[우아기] 장서희&손민수, 대통령에 영상 편지? “엄마, 아빠를 위해 신경 써달라” 관심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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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뉴스스텝]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장서희와 손민수가 ‘출산특파원’을 대표해 대통령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16일 정규 첫 방송된 TV CHOSUN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작가 장주연)’에서는 네쌍둥이 산모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출산을 하루 앞둔 네쌍둥이 산모는 ‘다태아’의 어려움을 전했다.

네쌍둥이 산모는 출산 후 네 아이를 모두 데리고 조리원에 들어가는 건 경제적으로 큰 부담임을 전했다.

또한 출생하는 아기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 혜택’이 있지만, 아기 낳고 나서 정부에 이용권을 신청하면 지급에 2주에서 1달이 걸리다 보니 출생 후 병원비와 조리원비까지 큰 비용이 한 번에 들기에 현실적인 문제를 걱정하고 있었다.

게다가 네쌍둥이는 1.5kg 이하 저체중 출산 예정으로 태아보험과 어린이 보험 모두 가입을 거절당해 보험도 없는 상황이었다.

또 산모가 다태아다 보니 임신 중독, 고혈압, 당뇨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복용한 ‘아스피린’ 처방 내역 때문에도 보험 가입이 불가했다.

박수홍은 “보험 적용이 더 절실한데…저런 곳에 세금이 쓰여야 한다. 기본적인 보험을 들 수가 없는 거다”라며 네쌍둥이 부모가 처한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장서희와 김찬우는 “이런 걸 많이 알려서 제도가 변화했으면 한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에 ‘예비 쌍둥이 아빠’ 손민수가 ‘출산특파원’을 대표해 “예비 엄마, 아빠들을 위해서 태아 보험에 신경 써주세요”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뒤이어 장서희는 “저는 불혹의 나이도 넘었고 두려울 게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정치하시는 분들 부모가 뭐가 필요한지 봐주시고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는 사회 만들어 주세요”라고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바람을 전했다.

한편, ‘출산특파원’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네쌍둥이는 2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한 긴박한 수술 끝에 탄생했고, 중환자실에서 건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지켜보던 ‘출산특파원’에게는 생명 탄생의 경이로운 순간을 목격하게 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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