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등산서 ‘겨울 지오스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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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기 운영…20일 바로예약 누리집서 접수
▲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기 운영…20일 바로예약 누리집서 접수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지오스쿨 겨울학기’를 오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기로 나눠 운영한다.

지오스쿨은 지질공원, 지질시대, 화산, 공룡, 우리동네 형성사 등 지질학 전반을 닷새동안 심화학습으로 진행하는 방학특집 프로그램이다. 이론 위주의 수업에 실험수업 등 활동형 수업을 함께 구성,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에는 지오스쿨에 참여하고 싶지만 5일 모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질시대와 지진 등 인기 3개 과목을 1일 1개씩 배울 수 있는 ‘지오스쿨 쇼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오스쿨은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에 위치한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을 통해 2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정신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2016년부터 시작한 지오스쿨은 전국 지질공원 중 최초 정규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돼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유산인 무등산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무등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첫 인증 이후 무등산권역 지질유산의 가치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오는 5~8월께 재검증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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