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후원회와 “2025년 제9회 지역주민 신년음악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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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후원회와 “2025년 제9회 지역주민 신년음악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울리는 새해의 하모니, 제9회 지역주민 신년음악회”를 3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삼주티앤비㈜의 700만원의 후원과 하남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장애인후원회와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삼주티앤비(주)는 차(Tea) 전문 유통 업체로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영구 전통차 브랜드를 들여오면서 티(茶) 사업을 시작했고, 2017년 강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5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하남시에 7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기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이 무대를 구성하여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새해의 하모니를 연주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화합과 희망으로 물들였다.

공연은 바리톤 박건우 성악가 외 소프라노 권형신·홍채린 성악가, 시각장애 테너 노준호 성악가와 클래시컬 심포니 앙상블, 국내 최초 직업 장애인 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작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등 장애 및 비장애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고,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4중주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곡의 열정이 담긴 무대로 함께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차별 없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연 회장은 “하남시장애인후원회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및 지원과 나아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꾸준한 활동과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주민 분들에게 지난 한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신 삼주티앤비 주식회사 신윤식 대표님과 하남시, 그리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지역주민 분들이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박건우 성악가님과 참여한 모든 음악가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사랑을 나누는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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