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6호 달성 유준호 어린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7:40:12
  • -
  • +
  • 인쇄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6호 달성 유준호 어린이

[뉴스스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월 26일 유준호 어린이가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의 76호 달성자가 됐다고 전했다.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 프로젝트인 세천책에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준호 어린이가 세천책 76호 달성자가 됐다. 유준호 어린이는 12월 26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유준호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아네트 티종 작가의 '바바빠빠'를 꼽으며 “바바빠빠가 목을 길게 하여 철창을 고무줄처럼 빠져나오는 모습이 재밌었어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유준호 어린이의 부모님은 “23년 여름부터 세천책을 시작하여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내는 준호를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9년~2021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릴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