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여신에 래퍼까지 출동 화천토마토축제 무대 화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30 1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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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과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과 디제잉 쇼도 눈길
▲ 화천토마토축제 군장병 공연

[뉴스스텝]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화끈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화천군은 개막일인 3일부터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날 오후 7시30분 축제 개막 선포와 불꽃놀이에 이어 오후 8시부터 ‘트롯여신’홍진영을 비롯해 가수 김수찬, 송민경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난해 사내면에 주둔 중인 15사단을 전역한 래퍼 ‘올티’가 오랜만에 전우들과 재회해 랩과 힙합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30분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15사단 군악대, 주민들의 댄스공연, 색소폰 공연, 범암골 농악 공연, 화천 출신의 기타리스트 양태환 밴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축제장에서 ‘15사단 승리부대 장병의 밤’행사가 이어진다.

이 행사에서는 군장병 뿐 아니라, 부대 소속 연예병사, 연예인 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

5일에는 오전 10시 화천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오후 3시 디제잉 쇼, 오후 4시 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 오후 4시 주민들의 문화예술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도 버스킹 공연과 태권도 시범에 이어 BJ 쇼, 인기가수 경서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존 뿐 아니라, 이벤트존에서 열리는 ‘황금반지를 찾아라’이벤트에서도 매회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방문하면, 신나는 공연과 음악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19회째를 맞이하는 2023 화천토마토축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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