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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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팀, 500여 명 참여… 어린이들 녹색생활 실천하는 계기 마련
▲ 제11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광양교육사랑모임이 주관하는 ‘제11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려는 마음을 기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초등학생 4개 팀과 유치원 11개 팀 등 총 15개 팀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혜화 유치원 혜화합창단 팀의 ‘착한사람들이 지구를 지켜요’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영초등학교 합창단의 ‘왜 이렇게 덥지’와 해처럼 어린이집 해처럼 수비대 ‘아기 물고기의 소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 팀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금상팀은 상장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받았다.

또한, ‘해처럼 어린이집’ 서하은 선생님과 ‘성황초등학교’ 손명숙 선생님이 이번 대회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 교사상을 수상했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환경동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높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환경을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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