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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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초등학교 127명 학생들 공연으로 방청객 박수갈채
▲ 광주광역시 동구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30일 초등학생 120여 명이 준비한 ‘제2회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 무대에 오른 통기타 콘서트는 관내 6개 초등학교 1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을 통해 익힌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even’ 등 최신곡부터 성탄절을 맞아 ‘캐롤 메들리’,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연주해 방청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교는 다르지만 ‘통기타’라는 악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공연 경험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에서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든든한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모든 학생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보편적 문화예술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1인 1악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4개 초등학교 97명을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운영에 나섰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10개 초등학교 63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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