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7:35:25
  • -
  • +
  • 인쇄
센터內, 어르신 건강·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예정
▲ 군산시, 소룡동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뉴스스텝] 군산시는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소룡동 주거 밀집지역에 실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룡동 실버커뮤니티센터는 고령자 밀집 지역인 소룡동 1393-62 일원에 약8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99.92㎡(약 30평)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르신 건강케어,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인 도시재생 마을 거점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거점시설 준공을 기념해 퓨전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축하무대와 소룡어린이집 공연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컷팅, 커뮤니티 내외부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드론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의 볼거리도 한 대 어우러져 가을녘 마을 잔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정임 대신경로당회장은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커뮤니티센터를 마을 주민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사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나아진다.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 역시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신축 실버커뮤니티센터가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 주민들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소룡동1구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후 선형공원 조성, 마을길 확장, 어울림센터 및 어울림광장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달 11일 소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재정비해 매달 주민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주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