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3년 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7:35:27
  • -
  • +
  • 인쇄
▲ 남양주시, 2023년 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치유농업 육성 기반 마련, 도시농업 문화공유, 역량있는 농촌 융·복합 농가 육성 등을 위해 각각 △치유농업창업과 △도시농업문화과 △농산업융복합과 등 3개 과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25회 100시간 과정을 과정별 이론, 실습, 현장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성·운영됐다.

올해는 총 70명의 교육생이 졸업했으며, 졸업식에는 자치활동 공로 등에 기여한 11명의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 환경 속에서 남양주시의 농업이 가야할 길을 25주간의 교육과정 중에 많이 고민하셨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꿈꾸는 것이 남양주 농업의 미래이고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8기까지 총 2,107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2022년 경기도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