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년들의 열망을 담은 ‘제10회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7:35:40
  • -
  • +
  • 인쇄
할아버지 고향인 개마고원을 찾아간다는 노래 등 총 12팀 최종 경연 펼쳐
▲ 통일부

[뉴스스텝] 통일부는 제10회 「2024 통일로가요」의 결선 공연을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12:30 서울 슈피겐홀(강남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실제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소낙비’), 할아버지의 고향인 개마고원으로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개마고원이 어딘교’) 등 모집 기간 내 접수된 102곡 중 2차례의 예선을 거친 최종 12곡이 결선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친다.

또한, 2030세대에 인기가 많은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 밴드 모불(MOBULL), 작년도 대상팀(G.I.F.T., '우리 꼭 다시 만나요')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통일부장관상과 총 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팀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통일문화행사 공연 기회도 주어집니다.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 등을 주제로 결선 진출 12팀을 심사위원단이 대중성과 구성력,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평가하여 총 7팀의 수상팀을 선정한다.

심사위원장 윤일상(작곡가)을 필두로 Blue.D(대중음악 인플루언서), 송기홍(프로듀서), 정연석(프로듀서), 하박국(음악감독) 등 5명의 심사위원단이평가에 참여하며, 대중음악 인플루언서 Blue.D는 결선 공연과 심사 현장을 유튜브로 촬영하여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젊은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보다 쉽게 통일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2015년부터 통일에 대한 희망과 비전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대중음악 경연대회를 10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결선 공연은 통일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객들은 통일부 공연 현장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수상곡은 주요 음원 사이트에 등록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결선 공연 영상은 통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4 통일로가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