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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제2회 나전미술전’ 전시 한창… 전통 나전칠기의 아름다움 선보여 |
[뉴스스텝]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제2회 나전미술전’이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나전칠기(나전)장 보유자인 천봉 김정열 명장과 천봉나전칠기보존회 회원 7명이 참여해 전통 나전칠기 기법에 현대적인 예술 감각을 더한 작품 총 2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는 김정열 명장의 대표작 ‘동행(대나무)’을 비롯해 ‘행복(모란)’, ‘축복(포도)’ 등 자개 특유의 영롱한 빛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품으로 익숙한 나전칠기를 회화적 예술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자개와 옻칠을 활용해 자연과 일상의 다양한 소재를 표현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제1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나전미술전은 전통 나전칠기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지역 무형유산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열 명장은 1996년 대한민국 명장 제179호로 선정되고, 1998년 경기도 무형유산 나전칠기(나전)장 보유자로 지정된 전통공예 장인으로, 현재 양주시 장흥면 천봉나전칠기전수관에서 후학 양성과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나전칠기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 전통공예의 정수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나전칠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나전미술의 새로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나전미술전’은 양주시가 주최하고 천봉나전칠기보존회가 주관하며, 오는 11월 6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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