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 서울 공연 성료…첫사랑(CSR) 오프닝까지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6 17:40:17
  • -
  • +
  • 인쇄
▲ [사진 = 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뉴스스텝] 가수 에일리(Ailee)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

에일리는 지난 24일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돼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몰려 오프라인 공연은 일찍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프닝 무대는 걸그룹 첫사랑(CSR)이 장식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첫 번째 싱글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의 타이틀곡 '러브티콘(♡TiCON)'은 물론, 데뷔 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의 수록곡 '으랏차 (Euratcha!)' 무대를 선보였다. 첫사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빨간색 체크무늬 의상을 맞춰 입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프닝부터 해피 바이러스를 가득 전한 가운데 에일리가 등장해 본격적인 공연을 이끌었다.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Heaven(헤븐)', '보여줄게', 'U&I(유앤아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떼창을 유발했다. 또한 환상적인 캐럴송을 준비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앞서 안양을 시작으로 창원, 군산, 대구,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일리는 오는 31일 부산, 내년 인천, 용인, 대전 공연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 부산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6시 BEXCO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수영 서구의원, 건전한 음주문화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불편과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광주 서구에서 본격화됐다.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생활 불편이 있는데, 그동안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장서윤·원종환 매력양평 군수, 단월중학교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운동부 기탁금 전달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가 단월중학교 운동부를 위해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단월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학교 폐교 위기 극복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탁에 참여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단월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395억 원 채무조정 성사…'화성형 금융복지' 효과 증명하다

[뉴스스텝]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