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청년취업지원 고민은 노(NO) 취업지원 실무역량은 업(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7:40:17
  • -
  • +
  • 인쇄
전국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뉴스스텝]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기획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대학 내 청년고용서비스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의 질을 높이고 청년에게 깊이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본 교육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그리고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무자 4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8회차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개최되어 해당 지역의 대학과 청년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로·취업지원 실무를 위한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 ‘잡케어 활용전략’ 등 최근 취업지원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활용법을 비롯해 ‘입사지원서 및 면접지도 전략’, ‘청년친화 주요 직무’ 등 대학관계자가 청년대상 상담 및 취업지원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을 소개하며 ‘고용센터 연계 전략’을 통해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의 현장 활용 제고방안을 모색하도록 한다.

또한 실제 대학에서 청년 대상의 다양한 취업상담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슈퍼비전 교육을 통해 청년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 서울과 부산에서 각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교육이 운영되며 ‘직업계 고교생 의사소통 및 상담기법’, ‘지역별 고교생 취업현황 및 사례’, ‘고교생 구직기술 이해 및 사례’등에 대해 전문내용을 소개한다.

이창수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들은 청년취업의 최일선에서 청년의 이해가 높고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다”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성 높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121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64개 대학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3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전국 120개 대학에서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과 마지막 학기 졸업 예정자,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수요기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