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리기업, UN을 만나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날개를 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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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조달청‧코트라 3년만에 대면으로 『2023 공공조달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
▲ GPPM 행사

[뉴스스텝] 외교부는 조달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인 『2023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 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 2023)』를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3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해외 바이어와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UN 조달관 및 바이어 대상 홍보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국내기업 250개 기업 및 미국, 아시아 등 21개국 90여 해외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관세무역 분쟁 관련 전문가 컨설팅, 600만 불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29일에 개최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UN조달관계자가 참여하여 유엔 및 해외조달시장의 조달정책 방향과 유망품목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수주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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