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7:30:58
  • -
  • +
  • 인쇄
10월 31~11월 2일까지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300여 명 대상
▲ 농촌진흥청

[뉴스스텝] 농촌진흥청은 전국 각 지역의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담당할 도 및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시군에서 진행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출강할 현장 강사를 육성하는 전문교육이다.

교육은 공통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 운영하며, 공통 분야 교육은 농식품 정책추진 계획, 농업 연구개발(R&D)의 이해,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방향 등 농업정책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과정을 전문 분야 교육과정에 신설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작목별 신기술, 신품종 현황, 현장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 분야 교육은 최근 쟁점을 반영해 벼(가루쌀 등), 스마트농업 등으로 구성했고, 채소·과수 같은 농촌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한 신기술 동향, 현장 사례를 내용으로 해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농업인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농촌진흥청의 새로운 연구 성과와 정부의 국정과제 및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현안 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내실을 기했다.”라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전문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동구, 민·관 협력으로'우리동네, 쓰담쓰담'진행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쓰담쓰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다'는 의미의 '쓰담'과 지역사회를 '어루만지다'는 뜻을 더한 캠페인으로 자활참여주민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캠페인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서울 중구, 찾아오는 추위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 속도 낸다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에 앞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1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상가와 점포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설명회’를 열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소규모로 밀착 진행해 다양한 사례와 지원책을 세밀히 공유하며 위기가구 발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과

방산시장 속 모험 놀이터! 서울 중구,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 개관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을지로4가역 인근, DIY재료의 천국인 방산시장 안에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 문을 열었다. 을지로점은 중구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형 키즈카페다.노리몽땅 을지로점(을지로27가길 24)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31.84㎡(160.88평) 규모로 들어섰다. 기존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