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이끄는 ‘2026 제주 정원아카데미’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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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부터 공동체정원 조성까지…도민 참여형 정원교육 본격 운영
▲ 탄소중립 실천 정원 아카데미 개강식 환영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공동체 중심의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2026 제주 정원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주도는 7월 1일 서귀포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정원아카데미는 서귀포시산림조합이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 40명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정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정원 및 식물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비롯해 정원 설계·조성·유지관리, 수목 전정, 현장실습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정원아카데미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46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도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제주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원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공동체 중심의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사람과 자연, 이웃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문화”라며 “정원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시민정원사와 공동체정원, 제주정원문화박람회 등 다양한 정원정책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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