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개관…보훈단체 오랜 염원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30
  • -
  • +
  • 인쇄
총사업비 70억 투입…사무실·건강관리실 등 갖춘 3층 규모로 준공
▲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개관…보훈단체 오랜 염원 실현

[뉴스스텝] 속초시는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구순용 속초시보훈단체연합회장, 지역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보훈회관의 문을 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속초시보훈회관은 1995년 건립된 기존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30여 년간 사용한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일부 단체만 입주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총 7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신축 회관을 완공했다. 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보훈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보훈회관 개관을 통해 보훈가족 간 교류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함께 보훈정신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했다”며 “이번 보훈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억의 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훈회원들이 이 공간에서 편하게 지내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속초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훈 예우 강화를 시정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보훈명예 3종 수당(참전명예수당, 배우자 복지수당,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고, 연령제한 폐지, 미지급자 발굴을 통해 보훈수당 사각지대를 해소에도 앞장섰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운영, 각종 보훈·안보행사 추진, 현충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보훈 예우 정책을 확대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보훈이 존경받는 도시, 헌신이 대우받는 속초’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모

[뉴스스텝] 이천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주민제안형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참여와

김포교육지원청,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가입왕' 등극

[뉴스스텝] 김포교육지원청은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통합 챌린지'에서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며 ‘가입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5일 예정된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2차 시범 오픈을 앞두고, 교육가족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협업포털과 교육공동체포털 가입에 동참하며, 도내 교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행정통합으로 국가 핵심축 도약 선언

[뉴스스텝]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의 협의체인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번 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으로 초래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이재명 정부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