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도 시군 농정평가 결과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9 17:20:56
  • -
  • +
  • 인쇄
의성군, 농업대전환 적극 추진으로 ‘전체 대상’
▲ 경북도청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정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의성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시군은 영천시와 청도군, 우수 시군은 포항시, 경주시, 예천군, 봉화군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농정종합평가’는 도 농정 주요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농정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하여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에서 전년보다 시군 간의 점수 편차가 많이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도 적극적으로 농정 시책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대상을 받은 의성군은 농업대전환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도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공동영농을 자체 시책으로도 추진해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농촌 융복합 선도모델 육성, 농촌 지역개발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과수 분야 시설현대화 및 전문 생산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 관리, 대형 공모사업 다수 선정 등 농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역대 최다(5회 수상)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영천시는 농산물 직거래, 과수 통합브랜드 운영, 농식품 산업 육성 등 농식품 분야 활성화뿐만 아니라 쌀 적정 생산, 첨단 스마트팜 조성 등에 이바지했고 청도군은 원예 특작 산업 육성, 농업생산 기반 조성 확충과 함께 청도군 농업 대전환을 위한 특수 시책을 모범적으로 펼쳐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농업대전환의 핵심인 공동영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주시, 농식품 유통 효율화 및 원예 특작 산업 육성에 노력한 포항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유통 활성화에 노력한 예천군, 농업 분야 예산확충과 특화형 공동영농 소득모델 정립,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에 노력한 봉화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수상 시군에는 오는 11일‘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대상 8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초대형 산불, 냉해, 그리고 수확기 가을장마 등 이상 기후가 잇따르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농업이 어려운 한 해”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소득 증대 그리고 농촌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시군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상한 시군에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은 언제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왔다.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군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초미세먼지 농도 악화에 따라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전북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16일에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치로 도내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3만4천여 대의 운행이 제한되며, 515개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열고 '꿈을 현실로 행복 300% 도전' 다짐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15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겸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 300%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사통팔달 신속성장 명품미래도시 품격있는 역사, 따뜻한 일상 사람중심도시 자연 속 힐링치

경남도, ‘제1회 찾아가는 산업정책 설명회’ 우주항공기업과 함께 시작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5일 사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찾아가는 산업정책 설명회’를 열고, 우주항공 분야 산업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한 경남도와 사천시 공무원, 사천지역 우주항공 기업,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경남테크노파크의 관계자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도는 도정 주요 성과와 우주항공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