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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향 : 그리운 고향 앞으로》 공주·순천 순회전 |
[뉴스스텝]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청남도역사박물관(관장 이경복)이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되어 지역순회전 《귀향 : 그리운 고향 앞으로》와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관광·지역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우수 전시의 지역 순회 개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지역순회전 《귀향 : 그리운 고향 앞으로》는 우리 역사 속에서 약탈, 강압, 생계 등의 이유로 국외로 떠나야 했던 국외소재 문화유산들이 적법 절차를 통해 마침내 고향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환수’의 여정을 담아냈다.
특히, 경매로 되찾아 온 '백자청화 이문영 묘지', '김상적 초상' 등과 12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일본으로 돌아간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의 복제품을 통해 문화유산 환수의 다채로운 경로와 함께 ‘적법한 절차’가 가지는 중요성을 관람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지역순회전시는 1차로 충청남도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공주)에서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리고, 2차로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11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펼쳐지는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7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 문화유산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매주 다른 주제로 생생한 문화유산 스토리를 들려준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외로 반출됐던 문화유산이 우리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노력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문화유산 환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엄 이음』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의 지역 순회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관들은 2개 이상의 지역에서 순회전을 개최하며, 이 가운데 50개관은 전시 장소를 거점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 관람을 지역 체류형 문화 경험으로 확장해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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