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광복 80주년 경축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7 17:25:50
  • -
  • +
  • 인쇄
▲ 울릉군 “광복 80주년 경축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 개최”

[뉴스스텝]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8월 14일에서 15일 양일간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울릉군, 경상북도체육회,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됐다.

8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진행 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8월 15일 독도 공연에는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독도평화호를 타고 입도해 우리 땅 독도 수호의지를 담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 수호와 함께 80주년 광복절을 경축했다.

한편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태권도시범공연단으로, 경상북도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광복절마다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태권무와 격파, 플래시몹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독도사랑을 실천하며, 독도의 역사·・지리적 가치를 국내외에 전하고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울릉군민들은 우리 영토 독도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께서도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이 독도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