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담주 다미담예술구 쓰담길 야시장 월담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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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다미담예술구상인협의체, 유관부서 등 지속 가능한 다미담예술구 지역문화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 담주 다미담예술구 쓰담길 야시장 월담

[뉴스스텝]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9월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2025 담주 다미담예술구 쓰담길 야시장 월담’행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다미담예술구상인협의체, 유관부서(경제교통과, 향촌복지과)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미담예술구에서 추진됐던 총 3가지 야시장[▲쓰담쓰담야시장 시즌1(7~8월) ▲쓰담길 야시장 월담(9월) ▲세계문화페스티벌(10월) ▲쓰담쓰담야시장 시즌2(10~11월)] 주관 부서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추후 유사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담길 야시장 월담에서 진행됐던 10가지 카테고리(▲플리마켓 ▲전시 ▲공연 ▲반값장터 ▲스토리투어 ▲홍보 ▲기획상품개발 ▲환경구축 ▲프로그램 기획 ▲기타 운영)에 대한 세부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계획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행사 운영에 대한 여러 의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주요 성과로 SNS 기반 홍보에서 전체 조회수 82.5만회, 1,500건 이상의 해시태그 확산을 통한 방문객 유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행사 기간 내 방문객 증가에 따른 상권 매출은 약 1.5억으로 집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지역 행사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담양군의 특색있는 지역 활성화 행사 및 축제 기획에 있어 참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지역 행사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활성화 사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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