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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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관 운영, 6개 기업 참가해 우수 기술력‧경쟁력 알린다
▲ ‘2025 소부장뿌리기술대전’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도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홍보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기술 종합 전시회이다. 2025년은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주제로 소부장 기술전시, 수출상담회,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5개 지자체(충북, 충남, 대전, 전남, 부산)와 함께 ‘특화단지관’ 공동부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공동부스 내 충북관(45㎡ 규모)은 충북 소부장 6개 유망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여기업은 ㈜마이크로디지탈, 움틀, 샘표식품, 이셀, 애거슨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로 필터, 배지, 배양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이 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개막식에서 으뜸기업 지정서도 수여 받는다. 산업부와 도의 지원을 받아 소부장 국산화 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마이크로디지탈은 핵심 기술을 확보해 수입에 의존하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국산화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 산업부 소재부품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8년까지 52억원(국비 40억원)을 들여 글로벌 세포배양기에 호환이 가능한 2,000L급 일회용 세포배양백을 개발 중이다. 현재 1,000L급 세포배양백과 배양기는 국산 바이오장비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 미국, 인도 등에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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