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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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민생 중심 미래 설계
▲ 원주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25일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6년을 겨냥한 신규 시책은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제, 첨단산업, 안전·교통,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시는 내부 검토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 원주시 주요 신규 시책은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모빌리티 국제표준인증(ISO) 지원 △국가 AI 의료데이터센터 원주 설립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2026 주말 야시장 및 원주라면 페스타 △원주형 학생 전용 안심 통학버스 신설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 조성 △도로조명 고효율 LED 설치 △기업도시·혁신도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자활근로자 헬스케어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 △행구동 천년나무 테마공원 조성 △치유의 숲 조성 △2035 원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이다.

원주시는 이번 시책 보고회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적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시책보고회는 이날 경제, 안전교통, 문화교육, 복지, 환경, 도시 분야 보고회에 이어, 오는 29일 열리는 행정, 재정, 보건, 농업, 상하수도, 평생교육 분야 보고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농사에서 씨앗을 뿌리는 과정으로, 원주의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원주시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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