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제주 소상공인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7:30:09
  • -
  • +
  • 인쇄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족친화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협약식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025년 4월 29일 오후 2시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주도 내 소상공인들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경영 지원을 위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주 지역 소상공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소상공인 대상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관련 정보와 우수사례 공유 ▲소상공인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등을 포함한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고행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세 소상공인들이 가족친화적 경영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강문실 센터장은 "제주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집중하면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대상 가족친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