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꽃축제, ‘고양 꽃향기 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47
  • -
  • +
  • 인쇄
11월 1~2일, 스타필드 고양 동측 야외광장…화훼체험 즐비
▲ ‘고양 꽃향기 페스타’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동측 야외광장에서 2025년 마지막 꽃축제인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꽃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국화, 포인세티아 등 가을꽃들로 화사하게 꾸미고,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꽃사진관 ▲꽃그림 그리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장식 만들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훼 관련 상품 전시해 꽃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땀과 열정으로 일군 다채로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품질 좋은 지역 화훼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는 ‘꽃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꽃청 만들기 ▲펫푸드 만들기와 같은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꽃청 만들기는 재료비 3천 원 현장 결제, 펫푸드 만들기는 ‘고양시 반려 동물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운영)

이 밖에도 꽃을 주제로 한 버스킹과 마술쇼 등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 화훼산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꽃이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덕양구를 대표하는 화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