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경상권 하나된 무대…‘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캠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7:30:33
  • -
  • +
  • 인쇄
음악으로 하나된 경상권…‘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합동캠프 개최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플레이 뮤직’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플레이 뮤직’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문화재단, 부산동구문화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등 경상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간 협력과 인적·교육 자원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각 기관이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됐다.

캠프에는 경상권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85명과 지도자 36명이 참여했다.

기존의 합주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음악 놀이를 접목한 창의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음악 이론, 수준별 맞춤 교육, 합동 공연, 현장 체험학습, 역사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적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또래 청소년들과 협동심과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포항 단원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