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초등학생 융합형 진로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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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6일 초등학교 4~6학년 40명 대상 진로창의 융합교실 운영
▲ 초등학생 융합형 진로교실 운영

[뉴스스텝]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창의 융합교실인 ‘꿈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했다.

‘꿈을 디자인하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STEAM’ 메이커 교육 방법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인문·예술) △Mathematics(수학)의 5가지 분야를 기반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오토봇과 수학도형 알아보기 △오토봇과 교통법규 알아보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직접 만든 로봇을 스스로 움직여 다양한 도형을 그려보고, 오토봇으로 학습한 교통표지판을 확인하고 운전하면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여름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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