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21기 쌍백교실 개강...배움의 열기‘후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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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21기 쌍백교실 개강.

[뉴스스텝] 합천군 쌍백면은 4일 쌍백면 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변종철 면장, 성종태 군의원, 수강생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21기 쌍백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문대학 제21기 쌍백교실은 김종태 강사의 지도로 3월 4일 개강해 12월까지 매주 화, 수 14시부터 16시까지 쌍백면 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명심보감, 추구, 사자, 소학 등을 학습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태 강사는 “한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강생분들의 배움의 열기에 힘입어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의 한문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종철 면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한문대학 제21기 쌍백교실이 수강생분들에게 의미있는 도전과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의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대학 쌍백교실은 지난해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에서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발휘해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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