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물포럼,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7:25:17
  • -
  • +
  • 인쇄
‘건강한 물순환 회복’과 ‘합리적 물 이용’ 위한 광역전략 모색
▲ 충북물포럼,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이동주)과 함께 ‘건강한 물순환 회복과 합리적 물 이용을 위한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의 광역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8월 26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충북도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며, 금강유역 내 지역 간 수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단체, 학계 및 충북 물포럼 회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수자원관리계획 수립 내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이산의 김시내 부장이 충북 지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 방안에 대하여 충청북도의 물관리 현황 및 이수, 치수, 하천환경 관리계획 분야로 나누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북연구원 김미경 박사, 충남연구원 김영일 박사, 충북대학교 정세웅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들과 함께 수자원 관리 전략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재덕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중앙정부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충북을 포함한 금강유역의 지역 간 연계 방안으로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여 ‘충청북도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이 보다 실효성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이오는 정읍에서 세계로”…정읍시, 바이오 Innovation 세미나 개최

[뉴스스텝] 정읍시가 ‘융합과 도약’을 주제로 지난 4일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정읍 바이오 이노베이션(Innov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꾀하고 기관 간 협력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주요 연구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

인천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교육청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 읽걷쓰·책크인·민주시민교육 등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제

5일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 개방…비밀의 숲이 모두의 숲으로

[뉴스스텝]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