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촌 정주여건 개선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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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진지 경남 창원 옥계항 견학 및 워크숍 개최
▲ 포항시가 20일 경남 창원시 옥계항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수립을 마무리하기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가 20일 경남 창원시 옥계항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수립을 마무리하기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의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고도화를 위한 어촌활력과 미식미항팀과 3개의 엥커조직(구평리항, 이가리항, 강사리항 사업단) 총 15명의 협의체를 구성해 어촌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어항재생 사업의 하나로 어촌어항 생활권 중심 4년간 사업 대상지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지원하고 어촌 경제·생활·안전 환경 개선 및 정주 인구 정착 지원으로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앵커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고, 우수 선진지 창원 옥계항의 앵커조직 운영 방식을 분석해 성공적인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포항시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 노하우를 살펴보고 지역간 교류 활성화로 어촌지역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내년 국가공모사업의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로 포항의 앵커조직뿐만 아니라 타지역 앵커조직과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앞으로 기본계획 승인으로 어촌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 선정된 구평리항, 이가리항과 지난해 선정된 강사리항 3개 권역에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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