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반복 없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상습 침수지역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7:30:13
  • -
  • +
  • 인쇄
개화육갑문 인근 게이트펌프 설치 현황 등 풍수해 대응체계 점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8일 강제 배수시설인 게이트펌프 설치 장소를 찾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 상습 침수지역인 개화육갑문 일대를 찾아 방재시설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강제로 한강으로 내보내는 게이트펌프 설치 현황, 정상 작동 여부, 분당 배수 능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와 빗물받이 준설 현황 등 풍수해 대응체계 전반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서소방서(서장 김성칠) 관계자도 함께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등 기관 간 협력 체계도 재확인했다.

개화육갑문 일대는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경우, 강물이 도심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육갑문과 수문이 닫히게 되는데 이때 빗물이 한강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 현상이 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제 배수 시설인 게이트펌프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 진 구청장의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해당 사업은 급물살을 탔고, 2024년 6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 궤도에 올랐다.

시비 46억 원과 시기금 8억 원 등 총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

게이트펌프 총 4대가 설치됐으며, 집중호우 상황에 맞춰 최대 3대가 가동된다. 1대는 예비시설로, 설비 고장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펌프는 분당 최대 70t, 총 210t의 빗물을 한강으로 퍼낼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있어서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박수관 조직위원장, 세계 최초 ‘섬박람회’“완성도 높여야”

[뉴스스텝]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박수관 조직위원장이 지난 8일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찾아 전시관 내부 시설 공사와 섬테마존 조성 현황, 진모지구 요트 계류장 등을 직접 점검하며 행사 준비 상황을 살폈다.박 위원장은 이날 주요 시설의 공정과 콘텐츠 구성, 관람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전시관 내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 콘텐츠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QR 코드 활용 등을 주문했다

전북자치도, 집중호우 대비 익산 배수펌프장 긴급 점검…인명피해 예방 총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익산시 목천 배수펌프장과 상습침수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취약시설 운영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도내 최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강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재해취약시설을 사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긴급 대책회의 "인명피해 예방 모든 행정력 집중"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7월 8~9일 집중호우 대비 도․시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은 7월 9일 오전까지 도내에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며 도와 시·군, 유관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