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민원소통실’ 신설 후 첫 걸음은 ‘재개발 지역 안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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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신월동 주택정비사업 구역을 방문해 옹벽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양천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신설한 구청장 직속 '민원소통실'이 재개발 지역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첫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월동 주택정비사업 구역 내 노후 주택의 외벽 균열로 붕괴 위험이 우려되지만, 조합 사정으로 철거 일정이 지연되면서 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8일 오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원소통실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건물 외벽 균열과 주변 옹벽 등 시설물 전반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위험 구간을 즉시 폐쇄해 출입을 통제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노후 옹벽 주변으로 안전 펜스를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거 공사 진행 상황과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양천구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구청장 직속 기구인 '민원소통실'을 신설했다. 민원소통실은 주요 현안 민원의 선제적 조정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통합 민원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4년간 구정의 근간이 되어온 ‘현장중시·혁신행정·직접소통’의 운영방향을 토대로 생활 밀착형 민원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소통실’을 신설했다”며, “민선 9기에는 민원소통실을 중심으로 주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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