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 가정의 달 행사 “오월의 이야기 정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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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오월의 이야기 정원” 운영

[뉴스스텝] 화순군은 22일 열린도서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오월의 이야기 정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 ‘화사로운 데이’에서는 카네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화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5명을 모집한다.

5월 24일에는 오후 1시 · 3시 두 차례에 걸쳐 ‘독서원예교실 : 누름꽃에 사랑을 담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의 사랑에 관한 책을 읽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물표본(하바리움) 볼펜과 압화 카드를 만드는 이 수업은 회차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0가족(가족당 최대 4명)을 모집한다.

또한 5월 20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이 준비되어 있다.

20일에는 ‘피노키오’, 22일에는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은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개인은 자율 입장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3층 화순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행복한 5월을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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