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상반기 ‘라이브러리&예술’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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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연령별, 주제별 맞춤형 약 10여 개 강좌 운영
▲ 광양금호도서관, 상반기 ‘라이브러리&예술’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광양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술ㆍ문화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예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라이브러리&예술’은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독서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호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체험 기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약 10여 개 강좌가 개설된다.

▲3~4월:〈뷰티 아트〉부터 〈그림책〉,〈봄노래〉,〈미술관〉으로성인을 위한'봄맞이 뷰티 아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생들은 전문가로부터 피부관리법을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팩을 직접 만들어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3개 강좌가 있다. '첫 번째 그림책' 강좌는 처음으로 도서관 강좌에 참여하게 될 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놀이를 하는 시간이다.

'꽃시 봄노래'는 6~7세를 아이들을 위한 국어ㆍ음악 통합 수업으로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동시를 읽고, 봄에 어울리는 노래를 알아보는 수업이다.

다음으로 '미술관에 가면'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예술 교양수업으로 미술관 전반을 이해하고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과 함께 공예 실습도 체험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 기념한〈맛있는 그림책〉과 자연을 닮은 〈초록 미술방〉자연 식재료에 친숙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주목할 법한 '맛있는 그림책' 강좌는 채소가 나오는 그림책을 읽고 채소 요리를 하는 강좌이다.

싱싱한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또한, 푸릇푸릇한 5월의 기운을 담은 미술 강좌로 '초록 미술방'이 있다.

나뭇잎, 풀, 자갈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나아가 환경과 지구를 아끼는 마음도 길러주기 위한 시간이다.

▲6월: 현대예술을 즐기러〈미술관에 가자〉와〈앙리 마티스〉등 현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위해 전문적 수준으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수업을 준비했다.

'미술관에 가자'는 국내ㆍ외 유명 미술관ㆍ갤러리ㆍ전시회 등을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장르별 전시회 일정, 관람 포인트 등을 배울 수 있어 올 여름철 미술관으로 휴가를 떠나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원데이클래스다.

이어서 개설되는'현대예술 기초 -‘앙리 마티스’편-'에서는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그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며 미술 소양을 쌓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실용적인 취미부터 전문적인 내용도 아우르는 강좌가 있어,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금호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며 “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책과 예술을 누리는 풍성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4월 프로그램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ㆍ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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