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4차 도 종합계획 수정계획 수립’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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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연계·지역특화·기후대응 등 미래전략 본격화
▲ 충청북도청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5월 29일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보고회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본청 실·국장, 충북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공간계획 재정립을 위한 주요 전략과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주요 방향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K-바이오스퀘어 등과 연계하여 초광역권 성장을 견인하는 초광역 연계전략, 라이즈(RISE) 사업, 지역특화 발전 전략,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및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별 기능 재편과 균형발전 방안 등이 제시됐다.

충청북도는 이번 종합계획 수정 작업을 AI 대전환 시대에 맞는 충북의 미래 15년을 좌우할 전략적 대전환으로 보고, 지방소멸 위기와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과 관련한 도민의 삶을 비약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이 수행하며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도는 공청회 및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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