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행복돌봄’성과와 비전, 군민과 함께 나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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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형 행복돌봄 성과공유 및 군민과의 대화 개최
▲ 증평형 행복돌봄 성과공유 및 군민과의 대화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행복돌봄 성과공유 및 군민과의 대화’를 열어 행복돌봄의 성과를 되짚고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돌봄(아동·어르신) 관계자 및 유관기관, 각 마을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증평군의 대표 성과로 뽑히는 ‘증평형 행복돌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형 행복돌봄은 지역소멸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출발했다.

특히, ‘증평형 365 아동돌봄’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은 지역 맞춤형 돌봄시스템 구축의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군은 증평형 365 아돌돌봄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동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행복돌봄나눔터와 365 아이돌봄추진단을 운영하고 아이돌보미 확대 및 돌봄기관 야간·주말 운영, 군 청사 내 돌봄 핫라인을 구축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다자녀가정 추가 지원, 돌봄 플랫폼 구축, 초보부모 육아스텝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온마을돌봄센터와 통합돌봄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1대1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로 지역주도형 노인 통합돌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찾아가는 노인복지관과 생산적 공동체 활동, 개인별 맞춤형 복약지도 등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군은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행안부 주관‘적극행정 우수기관’선정, ‘생산성 대상 복지분야 1위’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선정,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등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행복돌봄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고 응원하는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이를 더욱 고도화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돌봄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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