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7:20:30
  • -
  • +
  • 인쇄
▲ 장흥군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호응

[뉴스스텝] 장흥군은 최근 회진면 다목적홀에서 새마을회 주관으로 결식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장흥군과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무료급식 사업이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방식을 개선해 지난 2022년부터는 매주 1회 가정까지 반찬을 배달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권기금 사업이다.

장흥군은 3개 수행기관(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에서 예산 5억6천7백만원을 들여 4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순란 새마을부녀회장은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경로식당 운영을 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총괄 운영한 지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건강한 경로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자택으로 식사 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관리 도모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