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강동새마을부녀회, '효(孝)사랑 경로잔치'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7:25:53
  • -
  • +
  • 인쇄
독거 어르신 200여 명과 따뜻한 나눔
▲ 나주시 영강동새마을부녀회, '효(孝)사랑 경로잔치' 눈길

[뉴스스텝] 나주시 영강동은 지난 4일 영강동어울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등 200여명을 모시고 ‘효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영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중식과 가요무대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영강동 각종 단체들이 자원봉사자 나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즐거운 행사를 지원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85세 김 모 어르신은 “집에서 무료하게 혼자 보내기 힘들었는데, 오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순덕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한결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온정의 손길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매년‘효사랑 경로잔치’를 추진해온 영강동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 발굴에 힘써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강동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 주거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에도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