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창원 버스 주차장·차고지 반드시 추가 설치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7:20:24
  • -
  • +
  • 인쇄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영록 의원 ‘건의안’ 채택
▲ 창원시의회 김영록 의원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의회은 16일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시에 버스 주차장과 차고지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이날 ‘버스 주차장 및 차고지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창원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 창원에는 772대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그러나 공영차고지의 주차 면수는 650면에 불과하다.

또 전세버스가 902대 등록돼 있음에도 버스 주차면이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없다.

김 의원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버스는 이면도로에, 연쇄적으로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남도가 관리하는 시외·고속버스까지 포함하면 창원지역 버스 주차 수요는 크다”며 “버스 이용자와 수요가 인근지역에도 있다는 점에서 주차장·차고지 부족의 문제는 창원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울본부, 제3회 상고문화제 겨울(冬)편 성료

[뉴스스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12월 20일 개최한 제3회 ‘한울 상고문화제 겨울(冬)편’'피아노 콩쿠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봄(春) 사생대회, 가을(秋) 글짓기 대회, 겨울(冬) 피아노 콩쿠르로 구성됐다. ‘울진에서 자라나는 내일의 호로비츠를

여수시의회 문화관광특위, 지리산 풍경길 견학 통해 관광도로 경쟁력 강화 모색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17일, 2025년도 여수시 백리섬섬길과 함께 관광도로 1호로 지정된 '함양 지리산 풍경길'을 방문해 타지역 관광도로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활동에는 문화관광특별위원회(정현주 위원장, 김종길 부위원장, 이선효·정옥기·이석주·홍현숙 위원)와 여수시 관광과, 도로과 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 했으며,

신안군의회, ‘미래 농업의 해답’스마트팜 활성화 추진

[뉴스스텝] 신안군의회는 지난 5개월간 추진한 ‘신안군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신안군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신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표의원 최춘옥 등 4인)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했으며,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담았다.주요 연구 활동으로는 비전 설정 청년농 육성 디지털 격차 해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