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정 관광도시 만들기’ 캠페인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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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
▲ 청주시, ‘청정 관광도시 만들기’ 캠페인

[뉴스스텝] 청주시는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청정 관광도시 만들기’ 캠페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광과와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이달 중순 운영된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을 시작으로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환경 여행, 공정여행 등 지속가능한 청주관광 만들기를 안내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여행 중 1회용품 줄이기, 방문지 환경 보호, 저공해·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여행 중 발생한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등이다.

이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행 활동 중 탄소발자국 줄이기, 초록발자국 남기기, 지구 온도 1.5℃ 수호 등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여행 유도를 통한 지속가능한 청주관광 환경의 초석을 마련하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가 윤리적인 여행을 안내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연중 진행하는 불편한 여행법, 선한 여행력 등과 연계한 친환경 여행 관광객 인식 개선 정책에 부흥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청주고인쇄박물관, 초정행궁, 문화제조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후 6월부터는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는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등으로 홍보 대상지를 넓혀 나갈 예정이며, 환경의 날(6월 5일)과 관광의 날(9월 27일)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방문객과 지역 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향후 관광분야에서도 시의 적절한 정책을 활발히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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