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강북시니어클럽 방문…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향상, 의회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7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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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클럽 방문

[뉴스스텝]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강북구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북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받고, 직원과 어르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강북시니어클럽은 관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013명의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활동 하고 있다. 연간 운영비는 약 43억 원으로, 시:구 6:4 매칭 구조로 편성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돌봄·급식 보조, 점자 지원단, 재래시장 배송 지원, 재활용·폐지 수거 사업 등이 있다.

이날 김명희 의장은 안동화 관장으로부터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성과를 보고받고, 특히 ‘점자 지원단’을 통한 점자 메뉴판·안내물 제작·보급 사업과 재활용 어르신 성과급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역 문제 해결과 어르신 소득 보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니어클럽 운영진은 간담회에서 △회계·행정 전담인력 보강 △전담인력 처우 개선(수당·복지포인트 등) △시설 환경 개선 △추가 사업장 확보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명희 의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세심히 챙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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