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필리핀 바기오시 청소년 전주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7:20:36
  • -
  • +
  • 인쇄
시, 7일 필리핀 바기오시 청소년단 전주시청으로 초청해 전주 소개
▲ 전주시, 필리핀 바기오시 청소년 전주 방문

[뉴스스텝] 전주시는 7일 필리핀 청소년단 15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바기오시 청소년단의 한국 방문은 필리핀 바기오 대학교 부속 과학 고등학교가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교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기오시 청소년 단체는 전북 방문 첫날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시 대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전주시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대한 소개 △역사·음식 문화·축제 문화 등 전주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들은 또 전주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도 견학했다.

바기오시 청소년들은 전주에 방문해 머무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지역 초등·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지역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온 필리핀 바기오시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인재들이 언어와 국경 등의 장벽을 초월하여 미래를 함께 도모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필리핀 청소년들이 전주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전주시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미래인재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바기오시(市)는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의 벵게트주에 위치한 도시로, 1년 내내 덥지 않은 기후적 특징 덕분에 피서지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바기오시는 또 ‘교육의 도시’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대학 캠퍼스가 많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옛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공존하고 있는 예술 도시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