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6월 환경의달 맞이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7:20:41
  • -
  • +
  • 인쇄
기후위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창호수도서관 3층 로비에서 무료 전시
▲ 오창호수도서관, 6월 환경의달 맞이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오창호수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오는 16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3층 로비에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청주기상지청과 오창호수도서관이 협업 추진하는 전시회로, 기상청에서 주최한 제4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작품은 △폭설로 얼음 속에 갇힌 듯한 백록담의 모습을 담은 ‘얼음 속 한라산(대상, 김정국)’ △해발 540m에 위치한 고갯길인 보발재의 눈 내린 겨울 모습을 담은 ‘보발재의 겨울(금상, 이상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적조현상과 관련해 야광충의 모습을 포착한 ‘푸른빛 물결(은상, 김대권)’ 등이다.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인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 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월요일 휴관)

도서관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분들에게 더욱 유익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