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외 박람회 참가업체 대상 해외 통관 설명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7:20:10
  • -
  • +
  • 인쇄
군산시, 해외 박람회 참가업체 대상 해외 통관 설명회 열어
▲ 군산시, 해외 박람회 참가업체 대상 해외 통관 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군산시가 제18회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참가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 통관 설명회를 열었다.

21일 군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해외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 담당 공무원, LA 엑스포 통관 공식 지정업체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LA 엑스포 통관 공식 지정업체이자 관련분야 전문업체인 카고러쉬 최동훈 대표는 ▲급변하는 대미 무역 환경과 수출 동향 ▲농수산식품 통관제도 ▲통관·무역서류 작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현지 통관 어려움, 상품별 특수한 통관 절차 등에 대한 ‘1:1 상담’을 통해 업체별·상품별 특성에 맞는 개별 논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군산시는 지역 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시작으로 수출 관련 교육, 바이어 발굴 및 연계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수출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농식품 업체들도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군산시 역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전 세계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라 농식품 수출물류비 보조가 완전히 폐지되어 지역 업체의 통관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며 “수출 사전이행 지원 등 간접 지원의 확대를 고민하여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