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7: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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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 운영

[뉴스스텝] 청도군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10주간 관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동아리는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주축이 돼 청소년의 흡연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기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성인 흡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흡연으로부터 사전 차단될 수 있도록 흡연 예방 교육과 금연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동네 건강 지도(금연 구역)만들기, 담배 꽁초 플로깅(Plogging),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흡연 시작 연령이 어리고 오랜 기간 피울수록 중독이 심하기 때문에 흡연 예방 교육이 중요하므로,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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