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7:25:44
  • -
  • +
  • 인쇄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안전사고 예방관광 콘텐츠 기획 등 교육
▲ 담양군,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양성

[뉴스스텝]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담양군이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를 양성한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매주 문화관광해설사, 농어촌체험지도사, 체험마을 리더, 체험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일꾼으로서 활동할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슬로시티 관광서포터즈 양성 교육은 슬로시티 공동체 교육,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자원 연계, 서포터즈 마케팅 실무, 여행업 창업과정, 세무회계,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군은 침체한 마을공동체에 슬로 관광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를 양성, 상생하고 협업하는 농촌 발전과 지역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군은 향후 양성된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여행소비자들에게 관광 정보 제공, 투어 예약, 진행, 정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인 서포터즈가 서로 힘을 모아 담양군이 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