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계 최초 파이프 회전형 커팅기술 개발기업과 현장대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7: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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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해소지원단 기업애로 및 지원방안 의견 청취
▲ 청주시, 세계 최초 파이프 회전형 커팅기술 개발기업과 현장대화

[뉴스스텝]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디씨에스이엔지(주)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최인성 디씨에스이엔지(주) 대표 등 근로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청주시 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씨에스이엔지(주)는 국내·외 6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배관 가공기 전문 기업으로 석유화학, 반도체, 조선해양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배관 시공 및 유지보수를 위한 배관 가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초 파이프 회전형 커팅 및 베벨링 기술, 대구경 파이프의 정밀 절단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등을 통해 2015년 특허기술상 홍대용상, 2024년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수입에 많이 의존하던 배관 가공기 시장 국산화에 이바지하며 독일, 베트남 등 8개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최인성 디씨에스이엔지(주)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 산업체의 생산성 향상, 국가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기술력 있는 청주시 중소기업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요 전시회 청주시 기업관 운영 등을 통해 홍보에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세계 최고의 배관가공기 전문회사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대표님과 직원 분들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이러한 기술선도 기업들이 국내외에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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