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안전 찾아가는 공동주택(아파트) 특별 지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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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도민안전 찾아가는 공동주택(아파트) 특별 지도점검 추진

[뉴스스텝] 전남도는 道內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인명피해안전 및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內)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사망 2, 중상 3)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이와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 행정부지사,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 협력으로, 아파트 관계자에 대한 안전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세대 내 소방시설 6종(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비상방송스피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세대 내 대피공간(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사다리)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 시 행동요령 교육,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이다.

화재 외에도 안전과 관련된 각 시설, 분야별 점검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전남도는 “좁은 공간에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화재 안전과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세부적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계획 수립과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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