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장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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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및 주민참여 유도로 금연사업 활성화에 기여
▲ 서원보건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7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환경조성 부문으로 접수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29건 중 장애요인해결 노력도, 협력, 금연환경조성 노력도, 창의성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서원보건소는 전국 공동 2위로 선발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원보건소는 ‘금빛조연으로 만드는 노담 청정 서원’을 주제로 금빛조연 메이크업 미용업소 지정・운영(6개소), 건강지킴이 위촉을 통한 영구임대아파트 취약계층 건강실태 전수조사 및 모니터링, 금연아파트 및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운영 등을 추진했다.

또 금연클리닉 홍보 명함을 제작해 민・관 협력을 추진했으며, 금연 플로깅 우리동네 노담걷기, 금연구역 바로 알기 챌린지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협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금연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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