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강렬한 하모니, 미술관을 물들이다. 포르티스와 함께하는 '미술관 라이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1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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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미술관 라이브’
▲ 대구문화예술회관 강렬한 하모니, 미술관을 물들이다. 포르티스와 함께하는 '미술관 라이브'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 7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FORTIS)’의 성악중창 공연이 시민들을 찾는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월 7일 공연에서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음악으로 청중에게 강한 울림을 전하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FORTIS)’가 ‘투우사의 노래’, ‘말로는 하지 못했던’ 등 오페라와 뮤지컬의 명곡은 물론, ‘고래사냥’, ‘고맙소’ 등 대중가요의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성악중창 공연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르티스(FORTIS)’는 클래식의 깊이와 POP 음악의 감각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적 경계를 개척하며, 강렬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멤버: 테너 최호업·이승민·진주백, 바리톤 손재명·정재훈)

6월 ‘미술관 라이브’와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괴물소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괴물소환’은 괴물을 통해 시대의 불안과 욕망, 집단의 기억이 형상화되는 과정을 조망하는 전시로, 유물과 근현대미술작품 총 75점이 소개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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